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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정거장 및 주변안내

부산시티투어는 코스별로 부산의 관광명소를 한번에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소개

해운대해수욕장 대표사진
  1. 해운대해수욕장
  2. 승차장소 : 부산아쿠아리움 앞
  3. 승강장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414-1
  4. 지하철 : 2호선/해운대역
  5. 안내 : 051-749-7611~7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으며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해수욕장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의 규모를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안선 주변에 크고 작은 빌딩들과 고급 호텔들이 우뚝 솟아 있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해수욕장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젊은 열기로 붐비고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국내 1급 해수욕장답게 주변에는 일급 호텔을 비롯한 숙박, 오락시설 및 유흥 시설들이잘 정비되어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날의 달맞이 축제를 비롯하여 북극곰수영대회, 모래 작품전, 부산 바다축제 등각종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리고 해수욕장 주변에 동백섬, 오륙도, 아쿠아리움 , 요트경기장, 벡스코, 달맞이고개, 드라이브코스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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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214.63m 너비 18m인 영도다리는 중앙동과 영도를 잇는 다리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연륙교이며 다리의 일부분을 들어올리는 우리나라 유일의 도개식 다리였다.

1932년에 착공하여 1934년 11월에 완공을 본 이 다리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세번씩 육중한 몸을 들어올려 큰 선박들을 지나가게 했는데 개통식 때는 이 진풍경을 보기위해 8만명(당시 인구 16~20만명)의 구경꾼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전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명소였던 영도다리는 한국 전쟁때 수많은 피난민의 이정표 구실을 하면서 더 널리 알려졌다.

영도다리를 작품의 무대로 확실히 끌어안은 소설로 윤진상씨의 ‘영도다리’가 있다.
1997년 ‘문학도시’ 여름호에 발표한 이 단편은 전쟁으로 인해 기막힐 정도로 기구한 이북 출신의 두 부부의 이야기다.
“남한으로 갈라문 맨 끝탱이에 부산이란 데가 있다더라만, 살라문 거기로 가야 한다는기야. 기라구, 거기에 가문 말야. 무신 다리가 있는데, 기린데, 그 다리가 하루에 두번씩 벌커덕, 든다는 거야.”

한국전쟁 당시 영도다리에만 가면 친인척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저녁 무렵이면 피난민들이 다리근처를 가득 메웠고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자 이들의 답답한 사연을 들어주던 점쟁이들이 성업했다.

영도다리 아래 점집촌의 유래는 한국전쟁과 뗄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1954년 다리 아래 판잣집들이 생겨나면서 그때까지만도 노점을 하던 점술가들은 점포를 갖게 됐었다. 많을 땐 50명도 넘었다는 점술가들이 지금은 크게 줄었지만 영도다리 점집촌에는 서민들의 가슴 깊은곳 애환이 수십년 동안 겹겹이 쌓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