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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정거장 및 주변안내

부산시티투어는 코스별로 부산의 관광명소를 한번에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동백섬

동백섬 소개

동백섬 대표사진
  1. 동백섬
  2. 승차장소 : 동백사거리와 카멜리아 아파트 사이공영주차장 앞
  3. 승강장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37
  4. 지하철 : 2호선/동백역
  5. 안내 : -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다 오른편으로 눈길을 돌리면 백사장이 끝나는 지점에 조선비치호텔이 있고 그 뒤편에 아담하게 동백섬이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섬이었던 이곳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아직도 동백섬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 지형을 연상시켜 주고 있다.

일찍이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많은 시인 묵객들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이곳의 절경을 찾아 노닐고 그 감흥을 읊어 후세에 전하고 있다. 동백섬을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최치원의 해운대 각자, 동상, 시비를 비롯해서 황옥공주 전설의 주인공 인어상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인적이 곳곳에 베여있다.

또한 동백섬에서 보는 부산의 근원경은 인상적인데 건너편 미포쪽 해안끝선과 달맞이 언덕,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 부산바다의 상징 오륙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름 그대로 예전에 말발굽에 차일 정도로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고 지던 곳에는 지금도 변함없이 겨울에서 봄 사이에 꽃망울을 맺고 빨간 꽃이 통으로 떨어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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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서쪽에는 1990년에 새로 건립한 지장전이 있다.

절에는 본래 1657년(효종 8)에 최 씨 성을 가진 신도가 시주한 명부전이 있었다. 당시의 자리는 팔상전 앞. 지금의 서지전 자리였다. 그 뒤 1891년(고종 28)에 양화 대사가 중수하였으나 1988년 불의의 화재를 만나 소실되고 말았다. 당시 지장전 안에는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한 목조 시왕상이 있었는데, 매우 빼어난 조각이어서 절로 환희심이 날 정도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모두 화마에 사라졌다. 1990년에 대웅전 옆에 있던 탑
을 일주문 옆 탑전으로 옮기고 지금의 자리에 지장전을 신축하였다.

크기는 앞면과 옆면 각 3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새로 신축하면서 대웅전의 양식을 본떠 다포식이면서도 맞배지붕을 올리고 측면에는 풍파능을 달았다. 안에는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그 좌우에 도명존자와 무독귀왕, 그리고 시왕상을 봉안하였고 문 입구에는 금강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