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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정거장 및 주변안내

부산시티투어는 코스별로 부산의 관광명소를 한번에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동백섬

동백섬 소개

동백섬 대표사진
  1. 동백섬
  2. 승차장소 : 동백사거리와 카멜리아 아파트 사이공영주차장 앞
  3. 승강장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37
  4. 지하철 : 2호선/동백역
  5. 안내 : -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다 오른편으로 눈길을 돌리면 백사장이 끝나는 지점에 조선비치호텔이 있고 그 뒤편에 아담하게 동백섬이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섬이었던 이곳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아직도 동백섬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 지형을 연상시켜 주고 있다.

일찍이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많은 시인 묵객들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이곳의 절경을 찾아 노닐고 그 감흥을 읊어 후세에 전하고 있다. 동백섬을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최치원의 해운대 각자, 동상, 시비를 비롯해서 황옥공주 전설의 주인공 인어상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인적이 곳곳에 베여있다.

또한 동백섬에서 보는 부산의 근원경은 인상적인데 건너편 미포쪽 해안끝선과 달맞이 언덕,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 부산바다의 상징 오륙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름 그대로 예전에 말발굽에 차일 정도로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고 지던 곳에는 지금도 변함없이 겨울에서 봄 사이에 꽃망울을 맺고 빨간 꽃이 통으로 떨어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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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바지와 교복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사나이들간의 의리와
또 그들만의 고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 ‘친구’의 열풍으로 부산의 억센 사투리와 함께
관광 명소로 떠오른 자갈치시장.

19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를 거쳐 1990년 까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에서 주인공 준석의
주요 활동 장면으로 등장했던 자갈치시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수산 시장으로
숱한 이야기와 화제가 쌓인 곳이기도 하다.

영화 중반 검정 교복의 고등학생인 준석 동수 중호 상택이 국제시장 까지 달리기 시합을 벌이며
자갈치 건어물 골목을 달리는 배경으로 로버 트 팔 머의 "Bad case of loving you" 가 경쾌하게 들려오는
이 장면은 이 영화를 추억하는 이들이 꼽는 명장면이다.
건어물 골목을 달리면서 네 명 의 주인공들이 모퉁이를 도는 장면에 ‘동방상회’라고 쓰여진 가게 간판이 눈에 띈다.

억척 같으면서도 신명 넘치는 부산 사람들의 삶이 베어 있는 곳. 부산의 대명사로 불리며 영화 ‘친구’의 억센 사투리와 진한 우정 이야기를 풀어내는 자갈치 시장에 서면 다시 한 번 이 골목을 뛰고 싶은 설렘이 일어난다